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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김병관(43) 당선인은 “국민들과 정치권에서 게임에 대한 시선이 너무 부정적이다”라며 “인식을 전환시키는게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게임에 대한 정책도 중요하지만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그동안 음지에서 활동했던 게임업계도 이제 목소리를 내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그동안 게임업계는 이슈화되면 부정적인 인식이 더 확산될 것이 우려돼 조용히 대응을 해왔던 게 사실”이라며 “게임업계도 양지로 나와 이제 정면돌파를 해야할 시점이다. 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대응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분당 판교에 위치한 게임사 웹젠 이사회 의장 출신으로 지난 1월 문재인 전 대표가 ‘인재영입 2호’로 받아들인 벤처기업인이다.
정계 입문 4개월 여 만에 여당 텃밭에서 치른 첫 총선 도전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김 당선인이 정계에 입문하면서 게임업계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긍정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김 당선인은 “선거 운동을 하면서 게임에 대한 인식이 여론을 통해 과대 포장된 측면이 있다고 느꼈다”며 “학부모님들이 자녀 교육 문제 때문에 걱정을 하긴 하지만 대부분 게임을 무조건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시지는 않았다. 게임업계가 무조건 쉬쉬할 문제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정치권은 게임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이 문제”라며 “게임 업계의 현실보다는 언론에 나오는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 되는 것 같은데 게임업계에 대해 설명을 하면 공감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당선 요인에 대해 “분당 지역 시민들이 기존 정치인들에 대한 실망이 큰 것 같다. 젊고 참신한 사람, 일 열심히 할 것 같은 인물로 보고 평가를 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분당에서 오래 살았던 주민이고 회사도 분당에 있다 보니 누구보다 분당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역대 분당갑은 여권 지지층이 두터웠기 때문에 김 당선인의 승리는 파란으로 여겨진다. 분당 판교에 게임사들이 유입되면서 게임인들을 비롯한 젊은 유권자들이 김 당선인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이어 “정치가 사회를 바꿔야 한다”며 “여러 가지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될 문제가 많기 때문에 기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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