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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경 금품 수수 의혹' 양준욱 前서울시의장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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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재 기자I 2026.05.04 14:02:02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김경 금품 전달 시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 대가로 금품 받은 혐의
"단 한푼도 받은 사실 없어" 주장했지만 컷오프

[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강서구청장 공천을 대가로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게 금품을 수수한 양준욱 전 서울시의회 의장이 검찰로 넘겨졌다.

지난 2월 11일 양준욱 전 서울시의장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고 귀가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말 양 전 시의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양 전 의장은 지난 2023년 10월 실시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의원에게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선관위는 김 전 시의원이 지난 2023년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에게 금품을 제공하려 했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하고 사건을 경찰에 이첩했다. 당시 선관위가 경찰에 넘긴 자료에는 김 전 시의원이 금품을 건넨 명단이 정리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시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양 전 시의장에게 수백만원을 건넸다고 시인했다. 지난 2월 경찰 소환 조사에 출석한 양 전 시의장은 “단 한푼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강동구청장 후보 공천을 노리던 양 전 시의장은 공천에서 배제됐다.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공천헌금 명목으로 1억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전 시의원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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