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보라색 정장' 낸시 펠로시 美하원 의원, 국회 천장보고 "아름다워"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상원 기자I 2022.08.04 12:58:06

4일 낸시 펠로시 의장 국회 방문
김진표 의장·이광재 사무총장 맞이
왼쪽 가슴 위 태극기·성조기 뱃지 착용
손 악수 대신 `팔꿈치 인사`도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4일 김진표 국회의장과 회동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김진표(오른쪽) 국회의장이 4일 오전 국회를 방문한 낸시 펠로시(가운데) 미국 하원의장과 본관으로 들어서며 대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펠로시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50분쯤 수행원과 함께 의전 차량에서 내렸다. 그는 보라색 정장과 보라색 구두를 신고 진주 목걸이를 한 차림이었다. 보라색 재킷 왼쪽에는 가슴 위에 태극기와 성조기가 나란히 겹쳐있는 뱃지를 착용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11시 48분,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과 함께 직접 국회 본청 앞으로 나와 나가 펠로시 의장을 맞이했다. 약 20명으로 이뤄진 의장대가 도열해 펠로시 의장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간단한 목례 후 펠로시 의장이 먼저 팔꿈치를 내밀자 김 의장은 이에 화답하며 `팔꿈치 인사`를 나눴다.

국회 본청으로 들어온 뒤 접견실로 이동하는 길, 이 사무총장이 국회 로텐더홀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 펠로시 의장은 천장을 보며 “magnificent(아름다운)”라고 표현했다. 이 사무총장이 제1대 국회의장인 신익희 전 의원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을 가리키며 이들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11시 55분쯤 김 의장과 기념촬영을 한 뒤 접견시로 이동했다.

김 의장과 펠로시 의장은 회동장으로 이동해 약 50여분간 양자 회담을 한 뒤 오후 12시 40분 공동언론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회담에는 우리 측 김 의장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원욱 민주당 의원, 김상희 의원, 윤재옥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이광재 사무총장, 박경미 비서실장 등이 참석하며 미국 측에서는 펠로시 의장과 그레고리 믹스 미국 하원 외무위원장, 마크 타카노 하원 보훈위원장, 수잔 델베네 하원의원, 라자 크리슈나무르티 하원의원, 앤디 킴 하원의원,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등이 참석한다.

기자회견 후에는 국회 사랑재에서 오찬을 할 예정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美·中 패권전쟁

- 시진핑 '시황제 대관식' 시간표 나왔다…남은 숙제는 - "미국의 중국 견제…반도체·2차전지·태양광서 기회 찾아야" - 美 "대만해협 '뉴노멀' 용납 못해"vs 中 "현상 바꾸려는건 미국"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