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기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임영웅 팬클럽 ‘임히어로 서포터즈’가 경기북부 사랑의열매가 진행하는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성금 933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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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된 성금은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를 통해 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위한 바리스타 자격증과정 지원, 아동보호시설 방한복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수 임영웅을 매개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자 2020년 4월에 결성된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지난 3월 튀르키예 지진 성금 700만 원, 지난해 12월 시설보호 청소년 자립 지원 75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번 후원금으로 누적 기부액은 2억4000만 원에 달한다.
‘임히어로 서포터즈’ 총괄은 “회원들은 평소 조용히 계시다 기부 모금이 시작되면 도깨비처럼 나타나 매번 사랑의 온도를 올려준다”며 “기부 맛집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끊이지 않는 기부로 청소년들의 앞날에 작은 불빛이 될 수 있도록 선행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노진선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는 ‘임히어로 서포터즈’에 감사하다”며 “성금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