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발대식 참석, 자원봉사자 격려
배우 이동욱·박재민, 명예자원봉사자 위촉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은 4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 자원봉사단 ‘샤인크루’ 발대식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 개최를 함께 기원했다.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자원봉사단 ‘샤인크루’ 발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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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에는 최종구 대표위원장과 진종오 조직위원장, 이상화 조직위원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지사, 개최도시 시장·군수를 비롯해 추첨으로 선발된 자원봉사자 50명이 함께 했다.
유 장관은 “‘강원 2024’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연대와 협력을 지향하는 축제의 장인 올림픽에서 맨 처음 손님을 맞이하는 우리의 얼굴이자 성공 개최의 가장 중요한 주역이다”라며 “‘강원 2024’ 자원봉사자들이 긍지와 보람을 느끼고 소중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발대식에서 개최도시를 대표하는 심재국 평창군수, 김홍규 강릉시장, 최승준 정선군수, 김명기 횡성군수를 명예자원봉사단장으로, ‘강원 2024’ 홍보대사인 배우 박재민 씨, 그리고 배우 이동욱 씨를 명예자원봉사자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이동욱 명예자원봉사자와 남녀 청소년 대표 자원봉사자 각 1명 등 총 3명이 자원봉사단 2030명을 대표해 올림픽 비전인 공존과 화합을 담은 선서문을 낭독하고 ‘강원 2024’ 자원봉사단 ‘샤인크루’의 공식 출범을 선포했다.
자원봉사단 ‘샤인크루’은 지난 4월과 5월 모집 공고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한 총 3503명을 대상으로 요건심사, 면접심사, 기본교육, 영어 능력평가를 거쳐 지난달 29일 최종 선발했다.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에 걸쳐 근무지를 배정받고 직무별 현장 교육을 이수한 뒤 내년 1월 16일부터 4개 개최도시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자원봉사단 ‘샤인크루’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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