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24일 소요산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관광 거점시설 ‘소요사이’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소요사이’는 장기간 방치돼 지역 상권 내 흉물로 전락했던 시설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관광·문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시설은 지상 1~2층으로 구성했다. 1층에는 지역상권과 연계한 베이커리 카페와 족욕장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먹거리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구축했고 2층에는 전시·체험공간과 가족라운지를 마련해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이 여유롭게 머물며 문화와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정식 개장일인 24일부터 올해 말까지는 2층 전시·체험공간에서 사진전 ‘사이를 (걷다)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년간 비어 있던 건물이 소요산의 자연과 만나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하는 과정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공간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낸다. 이를 통해 방문객에게 소요사이의 조성 과정과 공간에 담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족욕장과 와펜 네임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하고 족욕체험은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와펜 네임택 만들기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족욕을 통해 산행과 관광으로 쌓인 피로를 풀고 개성있는 와펜을 활용해 나만의 네임택을 만드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박형덕 시장은 “소요사이는 소요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쉬어가며 문화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라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소요산권의 매력을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동두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9일 소요사이 개장식을 가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 소요사이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