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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도시재생 바로알기학교 교육을 진행해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재생 바로알기학교는 뉴딜사업 공모, 예비사업 공모 등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하는 지자체나 현장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신청 기관의 수요와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2곳을 대상으로 했고 각각 18명, 8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뉴딜사업 공모를 준비하는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교육은 도시재생사업 사례와 관련된 특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수강생 대다수는 해당 지역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목공예 상인과 작가들이었다.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교육은 올해 예비사업 공모를 앞둔 송림동 도시재생 사업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대상지에 거주하는 주민 중심으로 실습교육(워크샵)을 했다.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인천도시공사(iH)가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iH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바로알기학교는 현장센터와의 교육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지자체 공모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