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00% 오른 6만4599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6.29% 상승했다. XRP(4.20%), 솔라나(3.56%) 등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심리 지수도 소폭 올랐다. 업비트 데이터랩에 따르면 공포/탐욕 지수는 47(중립)으로 1일전(43), 1주일 전(46), 1개월 전(44)보다 높아진 수치다. 디지털자산 시황을 보여주는 업비트 종합 지수는 이날 오전 7시께 기준 9830.21를 기록, 24시간 전보다 2.35% 상승했다. 업비트의 전체 마켓에서 거래되는 디지털 자산의 시가총액은 24시간 전보다 2.28% 오른 3021조6900억원을 기록, 3000조원을 돌파했다.
뉴욕 증시도 일제히 올랐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63포인트(0.02%) 오른 5만2508.2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8.25포인트(0.38%) 오른 7543.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33.83(0.90%) 오른 2만6107.01에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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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로는 0.4% 하락해 전문가 예상치(-0.2%)를 밑돌았다. 전월 대비 하락 폭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 4월(-0.8%) 이후 6년 만에 가장 컸다. 이에 따라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 연준이 이달 28∼29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전날 42%에서 이날 17%로 내려갔다.
디지털자산 시장은 클래리티법(CLARITY Act·시장구조법안) 통과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디지털자산소위원회 위원장 신시아 루미스(신시아 루미스) 의원은 수일 내 발의해 상원 논의를 시작하고, 8월 휴회 전 본회의 표결을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실제 통과 여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상자산 보유와 연결된 윤리 규정 논란에 해소될지 여부에 달려 있다.
지정학적 위기도 시장의 우려 중 하나다. 미국은 이란에 대한 공습을 사흘째 이어가고 있어 전면전 재개 우려가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대(對)이란 해상봉쇄 재개와 함께 민간 선박의 안전 보장 대가로 선박에 선적 화물 가치의 20%를 통행료 명목으로 미국이 받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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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디지털자산 자산운용사 프살리온(Psalion)의 팀 에네킹 공동대표는 미 경제매체 포브스를 통해 “비트코인은 아직 바닥을 완전히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며 “여전히 고점은 낮아지고 저점도 낮아지는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보다 확실한 추세 전환으로 인정받으려면 6월 15일 기록했던 6만7300달러의 이전 고점까지 돌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