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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분기 매출 성장은 콘서트와 공연 MD, 라이선싱이 견인했다”며 “4분기 슈퍼주니어, NCT 위시, 라이즈 등 레거시·저연차 지적재산권(IP)의 활발한 활동으로 총 122회 공연이 진행됐고, 콘서트 매출은 전년 대비 53.6%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년 대비 공연 횟수와 모객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공연 MD 판매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3분기 이연됐던 에스파, 펍지, 티니핑 IP 협업 수익이 이번 분기 본격 인식되면서 MD·라이선싱 매출은 전년 대비 52.5%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음반·음원 부문은 다소 부진했다. 박 연구원은 “NCT 드림 102만장, 라이즈 71만장 등 총 272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핵심 IP 컴백 효과가 컸던 전년 대비 매출과 수익성은 감소했다”며 “음반·음원 매출은 전년 대비 24.6% 줄었다”고 말했다.
자회사 실적 개선도 두드러졌다. 그는 “글로벌 공연 증가 효과로 SME Japan과 드림메이커 매출이 각각 27.2%, 230% 성장했다”며 “디어유의 연결 편입과 구독료 인상 효과까지 더해지며 자회사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2026년에도 안정적인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2026년 연결 매출액은 1조2955억원으로 10.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61억원으로 12.6% 늘어날 전망”이라며 “고연차와 저연차 IP가 고르게 활동하며 공연과 MD·라이선싱 중심의 사업 전략이 높은 수익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구권 영향력 확대를 위한 추가 투자가 예상되지만 전사 수익성과 주주환원 규모를 훼손하는 수준은 아닐 것”이라며 “2025년 결산 기준 주당배당금은 1620원이며, 향후 별도 순이익 기준 배당성향은 약 30% 수준에서 관리될 전망”이라고 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은 약 20배 수준”이라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글로벌 성과 가시화 가능성을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 구간으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