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20개 섬 여행정보 담은 단행본 발간

이종일 기자I 2025.01.10 14:33:04

20개 섬 정보 수록
2억여원 들여 제작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섬 산행정보와 관광명소, 식음정보, 교통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천 섬산 20’ 단행본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 섬산 20’ 표지. (자료 =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시가 위탁해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는 아웃도어 전문 매체인 월간 ‘산(山)’과의 협업했고 여행·등산 전문기자가 인천지역 섬을 탐방하며 ‘가장 아름다운 섬 20곳’을 선별해 그곳의 역사, 먹거리, 산행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2억여원을 투입해 제작한 이 책은 시중의 여행기나 산행기를 담은 책과는 차별화된 세 가지 강점이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 책은 주제별 추천 정보를 담고 있다. 20개 섬을 △모래 해변이 아름다운 명섬 △차로 갈 수 있는 명섬 △북한 조망 명섬 △백패킹 명섬 △산행이 즐거운 등산 명섬 등 5개 주제로 나눴고 당일 관광과 2박3일 일정 등에 따라 분류했다.

‘인천 섬산 20’의 또 다른 강점은 지도이다. 간략히 선만 그어서 만든 개념도가 아니라 등고선 지도를 넣어 한눈에 섬을 파악할 수 있다. 20개 섬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부록 지도와 도로, 등산로, 명소가 표시된 섬별 등산지도 등이 담겼다. 책은 휴대가 편하게 제작됐다. 이 책은 교보문고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책값은 2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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