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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행사 없이 과자 세트만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3년째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 중으로, 명절마다 군부대에 8만6300세트 과자를 전달했다. 금액으로는 약 6억4000만원에 달한다는 게 부영 측 설명이다.
부영그룹은 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한 취업지원도 돕고 있다. ‘1사 1병영 운동’에도 동참해 군에 취업,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하는 등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