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기자]머스트노우5입니다. 개장 전 알아야 할 5가지 시그널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뉴스입니다. 메타가 AI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추진합니다. 메타가 인공지능(AI) 인프라의 남는 컴퓨팅 자원을 외부에 판매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합니다. CNBC에 따르면 메타는 자체 AI 인프라에서 AI 모델을 서비스하거나 컴퓨팅 자원 자체를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메타는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GPU 확보를 위해 올해 최대 1천45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인데요. 시장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컴퓨팅 자원을 수익화해 대규모 AI 투자 부담을 일부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코어위브 등 기존 클라우드 업체들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실제로 메타의 사업 진출 소식이 전해지자 AI 클라우드 업체인 코어위브와 네비우스 그룹 주가는 각각 12% 안팎 급락했습니다. 메타는 올해부터 AI 컴퓨팅 자원을 외부에 판매하기 시작한 스페이스X의 전략을 사실상 뒤따르는 모습입니다.
두 번째는 스페이스X입니다. 웨드부시가 목표주가 190달러를 제시하며 AI 사업 가치에 주목했습니다. 웨드부시가 스페이스X에 대한 신규 커버리지를 시작하며 투자의견 ‘아웃퍼폼’과 목표주가 19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스페이스X를 우주 발사와 스타링크, AI 인프라를 모두 보유한 기술 기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위성 통신과 우주 발사, AI 컴퓨팅을 하나로 묶은 수직계열화 구조가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스타링크는 현재 가입자 약 1천200만명을 확보한 핵심 수익원으로, 글로벌 통신 시장 점유율이 아직 1%에도 미치지 않아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AI 컴퓨팅 사업에는 가장 높은 기업가치를 부여했습니다. 앤트로픽과 구글 등과 체결한 AI 컴퓨팅 계약 규모만 연간 약 280억달러에 달해 기업가치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다만 AI 컴퓨팅 계약이 대부분 90일 이내 해지가 가능한 구조여서 일반적인 장기 클라우드 계약보다 안정성은 다소 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세 번째는 전기차입니다. BYD가 2분기 판매량에서 다시 테슬라를 앞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2분기 순수 전기차 판매량에서 다시 한번 테슬라를 앞지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BYD는 2분기 순수 전기차 판매량이 55만7천90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하는 테슬라의 판매량 약 39만6천500대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이대로라면 BYD는 세계 최대 순수 전기차 판매 업체 자리를 다시 탈환하게 됩니다. BYD는 2024년 4분기 처음으로 테슬라를 추월한 뒤 지난해에도 우위를 이어갔고, 테슬라는 올해 1분기 잠시 1위를 되찾은 바 있습니다. 야후파이낸스는 최근 일론 머스크 CEO의 관심이 테슬라보다 스페이스X의 AI 사업 등 다른 사업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머스크는 테슬라를 자동차 회사에서 로봇 중심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지속적으로 밝혀왔습니다.
네 번째는 반도체입니다. 마이클 버리가 반도체 랠리는 ‘끝의 시작’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인 마이클 버리가 테슬라와 엔비디아, 반도체 ETF 등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을 공개했습니다. 버리는 반도체 ETF 풋옵션 만기를 연장하고 행사가도 크게 높이며 하락 베팅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을 역사적으로 보기 드문 수준까지 웃돌고 있다며 과열을 경고했습니다. 엔비디아를 제외해도 반도체지수의 주가매출비율이 16배를 넘어 고평가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SOXX는 순수한 형태의 과대평가된 지수라며 하락은 시간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이어진 반도체 랠리에 대해서도 한국의 대규모 투자로 만들어진 상승세는 “끝의 시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버리는 테슬라도 416달러 수준에서 공매도했다고 공개했지만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은 방어주입니다. UBS가 저평가된 배당주 투자 기회를 제시했습니다. UBS가 기술주 중심의 강세장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방어주에 투자 기회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UBS는 현재 방어주의 밸류에이션이 1990년 이후 가장 매력적인 수준에 근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저변동성 종목의 시장 내재 배당수익률은 4.4%로 고위험 종목의 1.4%를 크게 웃돌아 투자 매력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 50억달러 이상이면서 AI 관련 종목과 상관관계가 낮은 저평가 종목을 선별했습니다. 대표 종목으로는 티모바일과 펩시코, 맥도날드, WM, 시그나, 콘스텔레이션 브랜즈 등이 포함됐습니다. UBS는 펩시코가 가격 인하 효과와 신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북미 식품사업의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맥도날드 역시 가격 경쟁력과 신메뉴 전략을 통해 미국과 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효은 아나운서 마켓시그SJF


![[그해 오늘] 10대 아들 애인과 성관계 들키자…동료 살해까지 한 남성](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2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