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배럴당 100달러 돌파…정유주 ‘불기둥’[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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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6.03.09 09:11:15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선을 넘어서면서 정유주가 급등세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한국석유(004090)는 전 거래일 대비 2850원(12.26%) 오른 2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흥구석유(024060)는 전장 대비 4450원(16.12%) 상승한 3만2050원에, S-Oil(010950)은 7200원(5.55%) 오른 13만69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중동 사태에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정유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 시간 기준 이날 오전 7시께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2022년 7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겼다.

블룸버그는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생산 감축이 시작되고 있다”며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이어지면서 설령 전쟁이 금세 끝난다 해도 회복에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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