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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길 의원은 홍보본부장을 맡는다. 부산일보 사장 출신으로 당 대변인을 역임한 공보통으로, 캠프 내 홍보업무 전반을 이끌 예정이다.
지성호 의원은 북한인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영입됐다. 국민의힘 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해온 지 위원장은 북한 주민들의 인권 문제를 정책화하는 데 역량을 쏟는다.
홍석준 의원은 지역균형발전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 중산층 서민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 위원장은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매진한다.
이외에도 김선교 의원은 경기선대위원장, 서일준 의원은 경남선대위원장에 선임됐다. 국민캠프 부대변인을 자임해왔던 김영환 전 장관은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영입됐다.
캠프 측은 “이번 인선은 부동산, 북한인권, 국방안보, 지역균형발전 등 현 정부가 실패한 정책 분야에 대한 전문가 영입은 물론, 캠프 내 인재와 지지단체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기 위한 기본 틀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