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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통합지원센터는 서울시청 무교동 별관 3층에 마련되며 ‘120 다산콜센터’ 등으로 통해 센터 내 각 팀으로 연결된다. 앞으로 1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 주재로 이날 오후 4시부터 ‘ICT기반 현장인파관리시스템’ 구축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 합동회의도 개최된다.
김성호 본부장은 “이번 회의에선 이동통신사의 위치 데이터를 통해 밀집도를 산출해, 이를 관계기관의 인파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군중밀집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 노력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대본 집계 이태원 참사 사상자는 사망자 156명, 부상자 198명 등이다. 내국인 사망자 130명은 모두 장례절차를 마쳤고 외국인 사망자는 26명 중 23명이 송환을 마무리했고, 나머지 3명 중 1명은 11일 본국으로 송환될 예정이다. 또 부상자 198명 중 입원자는 17명이며 181명은 귀가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