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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신일동 일원에 '북부권 종합 물류단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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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17.09.20 10:34:26

대전시, 2026년까지의 '지역 물류기본계획' 수립·발표
도로망 정비·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등 사업 추진키로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 대덕구 신일동 일원에 북부권 종합 물류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2026년까지 지역 물류정책의 근간이 될 ‘대전시 물류기본계획(2017~2026년)’을 수립·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물류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물류기본계획은 10년 단위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서 올해로 3번째다.

이번 계획안에는 원활하고 친환경적인 선진물류체계 구축을 목표로 △북부권 물류단지 조성 △물류 도로망 정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화물자동차 조업주차장 설치 등에 대한 사업내용과 투자계획이 포함됐다.

특히 대전산업단지와 대덕산업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어 물동량이 많은 대전 북부권의 물류난 해소를 위해 친환경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 북부권 종합 물류단지 적지를 제시했다.

또한 대전시 도로정비사업과 연계해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간선도로망 개선을 통해 원활한 화물운송 체계를 구축하고, 생활·교통안전문제 개선을 위해 단계적으로 북부 등 6개 권역에 1588면의 화물차 공영차고지도 확충하기로 했다.

도심지역의 화물(택배)의 원활한 수배송을 위한 화물차 조업주차장도 21개소 설치키로 했으며, 1인 가구와 여성 등의 밀집도가 높은 다세대 주택 인근 공공시설에 무인택배함을 46개소 추가 설치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조 1762억원(국비 5403억원·지방비 5392억원·민자 967억원)을 투입해 북부권 물류시설을 비롯해 화물차 공영차고지 등 물류인프라 구축을 통해 내륙 물류중심 도시를 실현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양승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제3차 지역물류기본계획은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뒀다”면서 “앞으로 기본계획에 대한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을 밀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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