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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간과 함께 장애인 여행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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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근 기자I 2017.06.13 11:15:00

서울시·기아차·그린라이트 업무협약 체결
2015년 4월부터 서울 거주 장애인 8338명 여행 지원
2019년까지 1만여명 장애인 및 가족 여행 지원 목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시가 민간과 손을 잡고 시내 거주 장애인 여행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기아자동차·그린라이트와 ‘서울시 거주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거주 장애인 여행 지원 사업’은 기아차가 지난 2012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중인 장애인 여행지원 사업 ‘초록여행’을 더 많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5년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공동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015년 1차 업무협약 체결 후 지난해말까지 시와 기아차는 서울시 거주 장애인 및 가족 총 8338명(1611회)의 여행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민관협력의 우수 사례로 큰 호응과 관심을 얻게 되어 재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시는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아차는 여행용 특장차량 및 제반 사업비를 제공하고 그린라이트는 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보유 매체를 통한 초록여행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2년간 서울시 거주 장애인 및 가족 1만여명에게 여행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초록여행을 통한 여행은 서울시 거주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공식사이트(www.greentrip.kr)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올해부터 여행용 특장차량을 5대에서 7대로 늘렸다”며 “복지관 및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거주 장애인들이 초록여행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자유로운 가족 여행의 기회를 더 많이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장애인 여행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기아차, 그린라이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내 거주 장애인의 여행을 지원한다. 기아차가 제공하는 장애인 여행지원 차량. (사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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