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기아자동차·그린라이트와 ‘서울시 거주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거주 장애인 여행 지원 사업’은 기아차가 지난 2012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중인 장애인 여행지원 사업 ‘초록여행’을 더 많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5년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공동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015년 1차 업무협약 체결 후 지난해말까지 시와 기아차는 서울시 거주 장애인 및 가족 총 8338명(1611회)의 여행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민관협력의 우수 사례로 큰 호응과 관심을 얻게 되어 재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시는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아차는 여행용 특장차량 및 제반 사업비를 제공하고 그린라이트는 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보유 매체를 통한 초록여행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2년간 서울시 거주 장애인 및 가족 1만여명에게 여행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초록여행을 통한 여행은 서울시 거주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공식사이트(www.greentrip.kr)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올해부터 여행용 특장차량을 5대에서 7대로 늘렸다”며 “복지관 및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거주 장애인들이 초록여행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자유로운 가족 여행의 기회를 더 많이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장애인 여행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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