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시즌 KBO리그 개막전은 28일 오후 2시 잠실(KT-LG), 문학(KIA-SSG), 대구(롯데-삼성), 창원(두산-NC), 대전(키움-한화)에서 일제히 열린다.
시범경기부터 44만247명의 역대 최다 관중을 끌어모은 열기가 정규시즌으로 이어질 기세다. 지난해 1231만2519명으로 프로스포츠 새 역사를 쓴 KBO리그는 3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 출발선인 개막전부터 각종 기록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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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선 ‘토종 자존심’이 걸렸다. 2025시즌 개막전은 10개 구단 모두 외국인 투수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올해는 NC 구창모가 유일한 국내 선발로 출격한다. 2024년 류현진(한화), 김광현(SSG)에 이어 2년 만에 토종 선발의 명맥을 잇는다.
나머지 9개 구단은 외국인 투수 체제로 맞선다. 두산은 복귀한 플렉센, 삼성은 후라도, LG는 치리노스, KIA는 네일 등 각 팀 1선발들이 총출동해 ‘에이스 대전’을 펼친다.
타석에선 베테랑과 현역 스타의 기록 경쟁이 불붙는다. 삼성 강민호는 개막전 통산 20안타로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28일 롯데전에서 안타 하나만 추가하면 단독 선두로 올라선다. KT 김현수 역시 통산 19안타로 턱밑 추격 중이다. 개막전 한 경기로 순위가 뒤집힐 가능성도 충분하다.
신예의 ‘한 방’도 변수다. 키움 여동욱은 지난해 개막전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는 조경환(1998), 강백호(2018)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기록이었다. 올 시즌에도 또 다른 ‘깜짝 스타’의 탄생 여부가 관심사다.
투수 부문에서는 ‘닥터K 경쟁’이 이어진다. 개막전 최다 탈삼진 기록은 2023년 안우진의 12개다. 최근 리그가 ‘200탈삼진 시대’에 진입한 만큼, 개막전부터 탈삼진 레이스가 가열될 전망이다.
장타 부문에서는 LG 문보경의 방망이에 시선이 쏠린다. 그는 지난해 개막전 1호 홈런의 주인공이다. 이어진 2026 WBC에서 타점 1위에 오르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올해 개막전에서도 홈런을 기록하면 사상 첫 ‘2년 연속 개막 1호포’라는 이정표를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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