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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정이한 테러 피해…"폭력 행위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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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기자I 2026.04.27 10:19:46

27일 개혁신당 성명서 발표
정, 부산 금정 유세 중 이물질 투척 당해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27일 정치 테러를 당해 응급실에 입원했다. 개혁신당은 “후보자를 향한 테러를 강력 규탄한다”고 성명서를 냈다.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사진 = 뉴시스)
개혁신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오늘 오전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유세 중 달리는 차량에서 날아온 이물질에 머리를 맞아 쓰러지면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정 후보는 즉시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중”이라며 “공개된 선거 유세 현장에서, 다수 시민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후보자를 겨냥한 물리적 공격이 벌어졌다는 사실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중대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위협하는 명백한 폭력 행위이자 사실상 테러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선거는 생각과 정책으로 경쟁하는 과정”이라며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있어서는 안 되며, 정치적 의견 차이를 물리력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는 우리 사회가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될 선을 넘은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개혁신당은 이번 사건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경찰은 사건의 경위를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하게 수사해 가해자를 밝혀내고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

개혁신당 관계자에 따르면 정 후보는 같은 날 오전 8시 5분께 부산 금정 세정타워 인근에서 거리 유세에 나서다 달리던 차량에서 나온 이물질을 맞고 인근 화단에 머리를 찧어 부상을 당했다.

해당 이물질을 투척한 사람은 정 후보를 겨냥해 “어린 사람이 무슨 부산시장에 나오느냐”며 항의성 발언을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사안에 대해 빠르게 수사 후 검거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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