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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산정 기준 시점을 올해로 변경하고, 매출 회복과 매출총이익률 개선을 반영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3% 상향 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섬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3년 만에 유의미한 동반 성장 전환을 기록했다. 매출액 46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2억원으로 30% 늘어나며 시장 예상치를 11% 상회했다.
수익성도 뚜렷하게 개선됐다. 정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률은 5.9%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아웃렛 할인 제품 비중 축소와 함께 온라인 전용 및 고단가 제품 판매 호조, 백화점 정상가 매출 확대가 이익률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한섬의 향후 실적 개선 지속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 연구원은 “재고에 대한 할인 판매가 지난 4분기를 기점으로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재고 건전성 회복과 매출총이익률 추가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주주환원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섬의 2025년 주당배당금은 750원으로 시가배당률은 약 4.1% 수준이며, 보유 중인 자사주 4.3%에 대해서는 전량 소각을 예정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에서 안정적인 배당과 자사주 소각이 병행되는 점은 주가 재평가 요인”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