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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작년 순익 457억…첫 연간 흑자 달성

송주오 기자I 2025.03.31 11:24:11

여신 잔액 14.6조·수신 잔액 27.5조
순이자마진 2.53%…대손충당금전입액 3856억
"은행 지평 넓히는 혁신과 포용 지속해 나갈 것"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토스뱅크가 지난해 당기순이익 457억원을 기록하며 설립 이후 처음으로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토스뱅크는 2024년 연간 당기순이익 457억원을 실현했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 3분기, 첫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토스뱅크는 여섯 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출범 후 첫 연간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2025년 토스뱅크는 ‘지속가능한 혁신과 성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 해로 삼을 계획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자산 안정성 및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혁신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포용의 경계를 넓혀나갈 전망이다.

총 자산은 전기(25조7000억원) 대비 4조원 가량 증가하며 29조7000억원에 달했다. 작년말 기준 여신 잔액은 14조6000원, 수신 잔액은 27조5000억원으로 전기(12.4조원, 23.7조원) 대비 각각 증가했다.

전월세보증금대출의 잔액이 전기(4000억원) 대비 575% 급증하며 총 2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동 일복리’ 나눠모으기 통장과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등 혁신적인 상품이 인기를 끌며 저축성 예금 규모는 10조9000억원으로 전기(5.5조원) 대비 두 배 가량 늘었다. 또한 요구불 예금 중심이었던 수신 자산의 안정성이 근본적으로 개선됐다.

순이자마진(NIM)은 2.53%로 2%대 이상을 꾸준히 유지, 가계 대출 성장이 한정적인 상황에서도 재무 체질 개선으로 탄탄한 수익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고객 수는 1178만명에 달하며 전기(888만명) 대비 32.6%증가했다. 특히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3.96%로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아울러 담보 대출이 없고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높은 가운데에도 연체율은 1.19%로 전기(1.32%) 대비 0.13%포인트 축소되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94%로 안정세 보였다.

누적 대손충당금전입액은 3856억원으로, 전기(3232억원) 대비 624억원 늘리며 총 281.87%의 대손충당금적립률 확보했다.

BIS비율은 15.90%로 전기(12.8%) 대비 증가하며, 자본적정성도 개선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토스뱅크가 2024년 첫 연간 흑자달성에 성공했다는 것은 양적, 질적 성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의 토대를 마련했음을 시장에 증명해낸 것”이라며 “고객의 성원과 신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성과임을 잊지 않으며 은행 경험의 지평을 넓히는 혁신과 경계없는 포용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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