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민주당 최고위회의 후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총선기획단 명단을 발표하면서 “총선기획단은 내년 총선에 임하는 민주당의 지향점, 방향성 등 큰 틀에서 논의하게 될 것”이라면서 “정치혁신, 민생회복 비전, 통일성 있는 정책방향성 등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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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직은 현재 당직을 맡으면서 총선기획단 위원을 맡은 이들이다. 현역 의원들이며 7명이다.
이와 함께 일반 위원 5명도 선임됐다. 당직을 맡지 않은 인물들로 현역 의원 중에는 여성·청년위원 신현영 의원이 포함됐다. 원외 인사들도 포함돼 최택용 부산 기장군 지역위원장, 박영훈 청년미래연석회의 부의장, 장현주 서울지방변호사회 기획위원회 위원, 장윤미 변호사 등이 있다.
권 수석대변인은 “총선기획단은 당헌당규에서 15명까지 임명 가능한데, 이번에는 13명을 임명했다”면서 “나머지 2명은 추후 임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총기단 구성이 친명계로 이뤄졌다는 질문에 대해 권 수석대변인은 “기본적으로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위원들이 상당수 들어가게 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