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집콕 생활 윤택하게 만드는 홈라이프 가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민준 기자I 2021.07.09 14:04:20

지난 한 해 커피기기 수입액 1억2054만달러로 사상 최대
전자동 커피머신, 수제맥주제조기 등으로 소비자 공략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홈카페(Home Cafe)와 홈바(Home Bar) 등 이른바 홈라이프(Home Life) 가전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식당·카페에서 자유롭게 외식을 즐길 수 없게 되면서 홈라이프 관련 가전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필립스 전자동 커미머신 5400라떼고. (사진=필립스)
9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에스프레소 머신 등 커피기기 수입액은 사상 최대인 1억2054만달러(약 1436억원)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일일 확진자 수가 1200명이 넘는 등 코로나19가 재확산세가 거세지면서 홈카페와 홈바 등 홈라이프 트렌드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전자기업들도 홈라이프 가전들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필립스는 전자동 커피머신 5400라떼고를 출시했다. 5400 라떼고는 에스프레소부터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총 12가지 커피 메뉴를 원터치로 내릴 수 있다.

정교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으로 원두 분쇄 굵기부터 커피 강도, 커피 양까지 손쉽게 조절해 내 취향에 딱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필립스만의 특허를 받은 라떼고 밀크시스템은 번거로운 우유 거품 생성 과정 없이 버튼만 누르면 빠르고 간편하게 부드럽고 깊은 풍미의 우유 베이스 커피를 완성한다. 라떼고 밀크 시스템은 우유 컵과 하나의 노즐로 구성돼 사용 후 손쉽게 분리해 15초 안에 세척이 가능하다.

집에서 즐기는 신선한 와인과 시원한 맥주는 홈라이프를 즐기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삼성전자(005930)의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는 5도부터 18도까지 보관 품목에 최적화된 온도 설정이 가능할 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까지 반영해 내부 수납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어디에든 놓을 수 있고 다양한 온도 조절 기능을 통해 일반적인 냉장고 기능뿐만 아니라 화장품 냉장고, 와인셀러, 맥주 냉장고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집안은 물론, 집 밖에 있을 때에도 SmartThings 앱으로 온도를 확인하고 변경할 수 있으며, 도어가 열려 있거나 온도에 변화가 발생하면 알림이 와 바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LG전자는 수제 맥주를 만들 수 있는 맥주제조기도 내놨다. LG 홈브루는 캡슐형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을 넣은 후 간단한 조작만으로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 제조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상황에 따라 컴프레서의 동작을 조절하는 인버터 기술 △발효에 필요한 온도와 압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 △맥주 보관과 숙성을 위한 최적의 온도를 자동으로 유지하는 기술 △맥주를 만들기 전과 후에 각각 제품 내부의 맥주와 물이 지나가는 길을 세척하고 살균하는 온수살균세척시스템 등 차별화된 기술이 탑재됐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은 홈카페와 홈바 등 다양한 홈라이프 가전들을 통해 소비자들의 집콕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