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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성수기 혼잡 완화와 배송 품질 유지를 위해 개인택배와 제주·도서 지역 신선식품은 오는 30일, 읍면 지역 발송분은 10월 3일에 접수를 마감한다.
이 같은 배송일 확대는 연휴 기간 주문이 특정 시점에 몰리지 않도록 분산시켜 운영 안정성과 현장 효율성을 함께 높일 수 있다. 주문·출고 쏠림을 줄이는 체계가 갖춰져야 가능하다.
과거엔 연휴에 쌓인 주문이 끝나는 날 한꺼번에 몰려 물류 거점과 배송 현장의 부담이 컸었다. 하지만 올해는 추석 당일을 포함한 연휴 3일을 한 번에 쉬고 전후를 정상 가동해 여러 날로 물량을 배분하는 것이다. CJ대한통운 자체 수요 예측 시스템과 자동화 설비, 지역별 탄력 배차를 연동해 성수기에도 평시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판매자(셀러)들도 프로모션 기간과 판매일수를 넓혀 매출 기회를 키울 수 있다. 과일·정육 등 신선 카테고리는 출고 일정 운영 폭이 넓어져 품질 저하와 반품 부담도 낮춘다. 이번 운영 모델은 단순 명절 물량 처리 차원을 넘어, 이커머스 전반에 ‘끊김 없는 배송 경험’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현장 구성원의 휴식권도 강화한다. 추석 연휴 핵심 3일은 회사 공식 휴무일로 지정해 보편적 휴식권을 보장한다. 연휴 직후에는 인력과 차량을 미리 배치해 업무 강도가 특정일에 치우치지 않도록 했다.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 본부장은 “긴 연휴에도 배송일을 늘리는 운영으로 소비자에게 ‘끊김 없는 배송’을 제공하고, 셀러에겐 출고 유연성과 판매 기회를 넓혀주는 것이 핵심”이라며 “데이터 기반 혁신으로 배송 경쟁 우위를 공고히 하는 한편, 현장 근무환경 개선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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