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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로킷헬스케어, 비호르몬 방식 발모 물질 인체시험 공개…12월 중간분석 예정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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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잉크 기자I 2026.09.28 10: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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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로킷헬스케어, 비호르몬 방식 발모 물질 인체시험 공개…12월 중간분석 예정에 강세
로킷헬스케어가 개발 중인 발모 후보물질의 인체 임상 진행 상황을 공개하면서 상승세다.

28일 10시 31분 기준 로킷헬스케어는전일 대비 6.41% 상승한 29,900원에 거래 중이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날 인도 뭄바이와 아메다바드 등 4개 병원에서 120명을 대상으로 인체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올해 상반기에 시작됐으며, 모발 수와 밀도, 굵기 변화 및 안전성을 평가하고 있다. 오는 12월 중간 분석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1월 3월부터 인체임상에 공식 착수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발표는 해당 임상의 진행 현황을 알린 것이다.

후보물질은 광생체조절 기술과 천연 유래 광반응성 생리활성 물질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널리 쓰이는 탈모 치료제가 남성호르몬 대사물질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을 억제하는 방식인 데 비해, 이 물질은 모낭 주변 미세환경에 작용한다는 점을 회사는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혈류와 성장인자, 모낭세포 활성 등에 작용해 휴지기 모낭을 성장기로 유도하고 성장기 모낭의 유지 기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회사가 이번에 함께 공개한 근거는 동물시험 결과다. C57BL/6N 마우스를 대상으로 진행한 2차 시험에서 후보물질 처리군의 모발 중량은 명조건(빛이 있는 환경)에서 144.0mg으로 대조군 87.5mg보다 65% 증가했다. 암조건(빛이 없는 환경)에서는 164.4mg으로 대조군 133.4mg 대비 23% 증가했다. 이에 앞선 1차 시험에서는 4주 시점에 활성 모낭 수가 대조군 대비 12.8%, 모낭 깊이가 11.2% 증가했다. 다만 이는 설치류 대상 결과로, 사람에게서의 효능과 안전성은 현재 진행 중인 임상 결과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사업화는 의약품 개발과 화장품 원료 활용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회사는 10월 국제화장품원료명(INCI) 등재를 추진하고, 국가별 규제 상황에 따라 기능성 화장품이나 코스메슈티컬 제품으로 시장에 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내년 1분기부터 국가별 시장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인체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킷헬스케어는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재생의료 플랫폼 기업으로, 당뇨발 등 피부·조직 재생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회사의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은 162억7,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97억800만원 대비 67.6% 증가했으나, 임상과 연구개발, 미국 사업 확대 등에 따른 선행비용이 집중되면서 상반기 영업손실은 약 158억원을 기록했다.

<마켓잉크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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