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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는 주당 80.84달러에 서클 주식을 매입해 총 1억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합의 당시 서클 주식의 시장가격보다 낮은 수준이다. 서클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장중 3.3% 상승해 97달러를 웃돌았다.
바이낸스와 스테이블코인 기업 서클은 이날 새로운 5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에 따라 서클은 자사 스테이블코인 USDC 홍보를 위해 바이낸스에 매달 수수료를 지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서클이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와 긴밀히 협력해 USDC 사용을 확대하는 전략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클은 이미 코인베이스글로벌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코인베이스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스테이블코인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의 일부를 코인베이스에 지급하고 있다. USDC는 시가총액 약 750억달러로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이다.
서클은 앞서 지난 2024년 바이낸스와 처음 파트너십을 맺었고, 당시 바이낸스에 6025만달러의 일회성 수수료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규제당국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당시 바이낸스는 자사 재무자산 일부를 USDC로 보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계약 연장에 따라 바이낸스는 기존 및 신규 저축·투자상품에 USDC를 통합할 예정이다. 바이낸스 대변인은 주요 USDC 거래쌍에 대해 수수료 인하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러미 알레어 서클 CEO는 이날 “우리는 함께 USDC를 활용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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