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장애학생 페스티벌' 서울림운동회 3년째 후원

경계영 기자I 2024.11.05 09:03:52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휠라코리아는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장애학생체육 페스티벌 ‘서울림운동회’를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휠라그룹의 3대 사회공헌 테마인 어린이·다양성·물이자 유엔(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가우데 하나인 어린이·다양성을 실천하고자 이뤄졌다. 건강한 청소년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려는 휠라 취지에도 부합한다.

서울림운동회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스포츠조선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장애 인식 개선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의 확산,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22년 시작됐다. 휠라코리아는 서울림운동회 첫해부터 후원사로 함께했다.

올해 운동회엔 서울시 소재 특수학급 중·고교 장애·비장애 학생 및 교사,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가했다. 농구(골 밑 슛 릴레이), 배구(빅 발리볼), 스태킹 릴레이, 단체 줄넘기 등 정식 종목 4개를 비롯해 드림 패럴림픽(휠체어 배드민턴, 보치아, 쇼다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청소년 스포츠 문화 조성은 물론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종합체육관에서 ‘서울림운동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단체 줄넘기를 하고 있다. (사진=휠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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