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특구기업 조달시장 진출 위 설명회·현장컨설팅 지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한국조달연구원과 함께 특구기업을 위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벤처협회는 대전 엑스포타워 18층 공유라운지에서 특구 기업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특구기업 국내외 조달 진입을 위한 설명회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외 조달 시장에 관심 있는 특구 기업이 첨단기술 제품을 통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개념부터 진입 방법 및 과정을 가이드하는 등 단계별 밀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 이후 현장에서 진행된 조달연구원 1:1 컨설팅은 성황을 이뤘다. 현장 컨설팅을 시작으로 구체화해나가는 지원을 통해 특구기업은 조달 특화시장 진출 측면에서 큰 도움을 얻을 전망이다.

또한 국내 조달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을 위한 G-PASS 지정제도, 해외조달시장 진출 등에 대한 지원사항을 종합적으로 안내함으로써, 특구기업의 특화시장진입에 관한 접근 기회를 높였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대덕특구 기업들의 기술제품 및 서비스를 공공조달이라는 제도적 시스템을 활용해 새로운 판로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후에도 조달연구원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특구기업의 시장진입 기회를 확대해 나가며, 특구기업의 신시장 진출지원 활동도 늘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