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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우석 다자협력담당관이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 제92차 정례회의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는 차세대 이동통신,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 동향과 경제·사회적 영향을 분석하며, 회원국 간의 정책 권고와 모범사례 공유를 통해 공동 발전을 추구한다.
의장단은 정례회의 및 의장단 회의를 통해 위원회 논의 전반을 주도한다. 2024년에는 한국(부의장)을 비롯하여 일본(의장), 영국, 캐나다, 스페인, 멕시코(이상 의장 1개 국, 부의장 5개 국)로 의장단이 구성됐다.
최우석 다자협력담당관은 과기정통부에서 인공지능확산팀장 등을 역임하며 숙련된 디지털 정책 경험과 함께, 2014년 ITU 전권회의 한국 개최를 담당하는 등 양·다자 국제협력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다. 그는 디지털 모범국가로서 한국의 국익을 대변하는 디지털 거버넌스 형성을 위해 OECD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