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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운용, '신한BNPP 파이어니어멀티전략펀드' 출시

김기훈 기자I 2017.02.07 10:51:39

파이어니어 멀티스트래티지그로스펀드에 재간접투자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전 세계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BNPP 파이어니어멀티전략증권투자신탁(H)[주식혼합-재간접형]’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파이어니어 멀티전략펀드는 재간접 펀드로써 이미 풍부한 투자경험을 보유하고 안정적인 성과를 검증받은 ‘파이어니어 멀티 스트래티지 그로스 펀드’에 투자해 운용한다. 피 투자펀드인 파이어니어 멀티스트래티지 그로스 펀드는 2008년 7월에 설정돼 연평균 4.23%의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 중이다. 평균 18년 경력의 풍부한 투자경험을 가진 멀티전략 운용팀이 펀드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상관관계가 낮은 다양한 독립된 전략에 투자하고 효과적인 분산을 통해서 특정 지역이나 자산에 제약을 받지 않고 절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 시장 베타에 의존하지 않고 주식과 채권과의 낮은 상관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여러 단계의 리스크 관리를 통해 손실 최소화에 주력, 시장 금리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이 목표다. 또 글로벌 주식과 채권, 원자재, FX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되 다수의 독립적인 전략과 신중하게 구축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알파를 창출하며 원·유로 환율 변동 위험에 대해 목표헤지비율 90% 수준으로 환헤지를 실행한다.

파이어니어에서 절대수익추구 멀티전략을 총괄하고 있는 다비데 카탈도는 “전통 자산군의 기대수익은 낮아지고 시장 변동성은 높아지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멀티 전략은 적합한 전략으로 보인다”며 “특히 주식이나 채권과 상관관계가 낮은 다양한 자산군과 전략을 유연하게 활용해 안정적인 위험조정수익률을 추구하는 ‘절대수익형 멀티전략’은 변동성 높은 시장환경에서 분산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7일 판매가 시작되며, 삼성증권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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