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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LG디스플레이의 연간 흑자는 4년 만에 이뤄졌다. 앞서 회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간 영업적자를 이어왔지만 손실 규모를 지속적으로 축소하며 반등을 이어왔다.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끈 건 정철동 사장을 필두로 진행한 ‘체질 개선’이 원인으로 꼽힌다. 수익성이 높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와 원가 구조 혁신, 운영 효율화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졌다. LG디스플레이는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61%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2020년 32%에 불과했던 OLED 매출 비중은 2022년 40%, 2024년 55%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엔 대형 액정처리장치(LCD) 사업을 종료하여 LCD에서 OLED로 사업구조 전환이 가속화됐다”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도 AX(AI 전환)를 기반으로 기술 및 원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경영 운영 효율화를 강화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사업부별로도 압도적인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중소형 사업의 경우엔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성과를 지속 확대한다. LG디스플레이는 “모바일 부문은 강화된 기술 및 생산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신규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IT 부문은 저수익 제품 축소와 원가 구조 혁신을 지속해 나가는 가운데 프리미엄 시장의 고객들에게 기술 경쟁력에 기반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대응하며 사업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형 사업은 TV용·게이밍용 OLED 패널 모두 차별적 가치를 강화한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프리미엄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는 “프라이머리 RGB(적·녹·청) 탠덤 2.0 기술이 적용된 신규 OLED TV 패널, OLED 최초로 720HZ 초고주사율을 구현한 27인치 게이밍 OLED 패널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량용 사업의 경우에도 시장 선도 입지와 차별화 제품·기술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025년은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졌지만, 사업구조 고도화 및 운영 효율화에 매진해 연간 흑자전환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기술 중심 회사로의 체질 개선에 집중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구축하여 성과를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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