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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대형차량을 운행하는 사회복지시설 가운데 요소수가 긴급하게 필요한 곳에 먼저 전달, 사회취약계층의 일상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성직 강동농협 조합장은 전달식에서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동농협은 암사동에 위치하여 신용사업, 경제사업,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동구를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도에는 강동구 내 사회복지시설 37개소에 8160만원 상당을 후원했고, 2020년에는 감귤 1500박스, 선풍기 118개를 기부한 바 있다. 올해는 안마의자 2개 등 저소득 주민을 위한 꾸준한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가장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을 위해 도움을 주신 강동농협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대상을 위해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