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LLM 기반 AI 솔루션 도입…소액청구 신속 지급

송주오 기자I 2025.08.21 08:32:10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AIA생명은 보험금 청구 서비스에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AI OCR(광학문자인식) 솔루션을 도입해, 고객의 입원, 수술, 골절에 대한 보험금 지급 소요 시간을 크게 단축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AIA생명)
AIA생명은 LLM 기반 AI OCR 솔루션을 보험금 지급 심사 시스템에 적용하고자 약 1년여 시간에 걸쳐, 시스템 개발에 공들여왔다. AIA생명은 이번 OCR 고도화를 통해 진단서, 입퇴원확인서와 같이 정형화된 문서는 물론, 진료소견서 등 문장 형태의 비정형 문서도 청구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정확히 인식해 자동으로 입력이 가능하게 했다. LLM 기반 AI OCR 솔루션은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해 문맥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추출 및 생성하는 기술을 뜻하며, 보험 업계에서는 이를 활용해 고객경험개선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개발해왔다.

이로써 AIA생명 고객들은 자사의 보험 관리 서비스 앱인 AIA+를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병원 서류 촬영만으로 손쉽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객 편의뿐만 아니라 심사의 신속성 및 정확도 측면에서도 이를 통해 보험금 청구 유형 및 금액, 진단 코드, 계약 조건 등을 간편하게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AIA생명 고객 편의성 및 경험 개선을 위한 노력은 실제 지표로도 확인됐다. 입원, 수술, 골절 부문의 보험금 청구 건에 대한 영업일 기준 1일 이내 지급 비율이 전년도 평균 64.9%에서 이달 초에는 83%까지 크게 개선됐다. 전체 청구 건 기준, 신속지급비율 또한 97.8%로 향상됐다.

유신옥 AIA생명 고객총괄본부장은 “보험금 청구는 고객이 보험 서비스를 직접적으로 경험하는 동시에, 가입한 보험사에 대한 믿음을 이어가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당사 고객들이 보험금 청구를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당사 플랫폼인 AIA+를 통해, 적시에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의 시선에서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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