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교청서 "독도는 일본땅" 주장…서경덕 "명백한 주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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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25.04.09 10:19:58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일본이 최근 외교청서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다시 펼친 것과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독도 전략을 재정비해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사지=게티이미지코리아)
서 교수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는 우리도 일본에게 철회만 외칠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 외무성은 국제 정세와 일본의 외교 활동을 기록한 백서 ‘외교청서’를 매년 4월 발표한다.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은 전날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는 내용이 담긴 ‘2025 외교청서’를 보고해 논란이 불거졌다.

서 교수는 “지난 3월 일본 고등학생이 내년 봄부터 사용할 사회과 교과서 상당수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2월 일본 우익 매체 산케이신문 사설에서는 ‘한국이 불법 점거한 지 70년 이상 지났다”면서 “명백한 주권 침해로 결단코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또한 서 교수는 “최근 일본의 외교청서, 교과서, 언론 매체 등 독도에 관한 총 공세를 펼치고 있는 모양새”라며 “독도 입도 시설을 확충해 더 많은 사람들이 독도를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면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몇 년 뒤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울릉도와 독도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세계인들에게 독도가 한국 땅임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만이 할 수 있는 독도에 관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더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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