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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어워드는 2016년 시작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시상식으로, 심미적인 디자인을 넘어 지속가능한 디자인 솔루션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총 22개 국가에서 1879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세계 42명의 심사위원들로부터 2번에 걸친 공정한 평가를 거쳐 303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SK디앤디의 에피소드 용산 241은 ‘공간·건축’ 부문에서 1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2개 등 총 3개 상을 수상했다.
먼저 에피소드 용산 241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공간·건축 부문에서 수상했다. 도시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공간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최 측은 “에피소드 용산 241은 한강 공원 근처 입지에 위치해 도시 경관과 완벽히 어우러지고 입주민들에게 역동적이며 상호 연결된 주거 경험을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입주민과 상호작용하는 사용자경험(UX) 디자인, 브랜딩 및 웰컴키트 디자인 등 두 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현관 로비에 설치된 인터랙티브 미디어 공간 ‘콘-트’와 에피소드의 차별화된 주거 철학을 담은 ‘웰컴 키트 패키지’가 입주민들에게 에피소드만의 특별한 디자인 경험을 제시했다는 점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도현 SK디앤디 대표는 “도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로 사용자 중심 공간 기획을 최우선 해 온 것에 대한 국제적 성과로 의미가 크다”며 “SK디앤디의 디자인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에피소드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도시생활의 혁신적인 공간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디앤디 에피소드는 ‘더 나은 도시 생활’을 표방하는 주거 솔루션 브랜드로 용산·성수·서초·강남·신촌·수유 등 7개 사이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3900여 가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에피소드 용산 241은 ‘서울 섬네일’을 테마로 한 에피소드의 일곱 번째 지점이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34개 타입의 다양한 전용 공간 △‘낙’, ‘잔’, ‘단’, ‘결’ 등 특색 있는 공용 공간 △중앙정원이 연결된 수직적인 구조의 커뮤니티 공간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솔루션과 에너지 효율 시스템 구축 공간 △입주민과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공간 등을 반영해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