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원 상상문고 1호점이 들어선 곳은 외국인 노동자와 결혼 이민자들이 많이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대부분 맞벌이를 하는 외국인 결혼이민 가정의 자녀들이 많아 서브원이 어린이 문고에 후원에 나섰다.
서브원 관계자는 “회사 임직원들이 매월 월급의 끝전을 모아 우수리 기금을 조성해 지난 4월부터 지역아동센터 도서실의 시설 환경개선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다”며 “또 가정형편이 어려운 센터 아동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500여권의 어린이 권장도서와 함께 퍼즐, 보드게임 등 놀이도구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손운손 엔젤비전 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그 동안 열악한 시설 환경에서 도서가 낡고 많이 부족해 아이들이 책 읽기에 흥미를 가지지 못했다”며 “서브원 상상문고로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도서가 지원되어 한창 꿈을 키워나가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브원은 광주시 서브원 상상문고 1호점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각지의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문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개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관 현판식에는 어린이 문고 사업을 지원하는 한국방정환재단과 서브원 관계자,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장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 3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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