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다툼에 흉기까지?…울산 경찰관 직위해제

김민정 기자I 2025.08.27 08:12:25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현직 경찰관이 술자리에서 동료와 다투던 중 흉기를 들었다가 직위 해제됐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26일 울산중부경찰서 소속 A 경감(50대)을 특수협박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A 경감은 지난 23일 새벽 0시 40분께 울산 중구의 한 주점 앞에서 B 경위와 다투다가 감정이 격해져 주점에 있던 흉기를 들고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주점 손님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며 다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전날 경찰서 수사·형사팀장급 족구대회에 참석하고, 저녁 식사를 마친 뒤 다른 직원 1명과 함께 주점으로 이동해 술을 마시다 식당 입구에서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25일 A 경감을 직위 해제했다.

경찰은 A 경감에게 흉기 소지·협박 등과 관련한 혐의를 적용할지를 검토해 징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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