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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OU로 라온메타는 실제 물리치료 과정의 핵심인 근막치료점 실습과 근육, 근육 작용에 대한 실습 콘텐츠(삼우이머션)와 해부용 시신(카데바) 없이 실습이 가능한 두경부해부학 실습 콘텐츠(브이알애드)를 메타데미에 선보인다.
삼우이머션은 XR 콘텐츠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관공서, 교육기관, 대기업 등 800여개 고객사에 XR 기술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물리치료 실습 콘텐츠를 선보인 후 반도체 장비 분해·조립 등 직무 훈련, 산업안전 실습 콘텐츠도 추가하는 방향을 고민 중이다.
브이알애드는 의료 분야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외 100여개 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했다. 미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도 해당 콘텐츠를 수출하고 있다. 라온메타는 향후 브이알애드의 4명 이상 동시 협업이 가능한 중증외상 및 구강방사선 등 실습 콘텐츠도 추가하기로 했다.
라온메타는 실험동물 부검 실습과 관련된 원작 콘텐츠를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 특허 출원했다. 실험동물의 불필요한 살생을 줄이고 동물실험 윤리 문제 해소 방안으로 높은 관심을 받도 있다는 설명이다.
윤원석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은 “삼우이머션·브이알애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XR 기반의 우수한 콘텐츠들을 메타데미에 선보이며 더 탄탄한 헬스케어 실습 콘텐츠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콘텐츠 전문기업들과 협업으로 최고 수준의 실습 콘텐츠들을 계속 추가하고있다.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메타버스 기반 실습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