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판교 생활권…경기 ‘광주역 자연&자이’ 분양

김기덕 기자I 2019.07.24 10:18:43

26일 모델하우스 개관
총 1031가구·중소형 구성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이 오는 26일 경기 광주시 역동에서 ‘광주역 자연&자이’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대보건설)이 공급하는 이 단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경기 광주시 역동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들어선다.

단지는 총 1031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74㎡ 170가구 △84㎡A타입 702가구 △84㎡B타입 74가구 △84㎡C 타입 85가구 등 전 가구가 주택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설계됐다.

무엇보다 광주역 자연&자이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2016년 개통된 경강선은 판교~광주~여주 구간을 이어주는 노선으로 수도권 동남부지역의 교통 편의를 크게 높였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는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만에 닿을 수 있어 판교 테크노밸리, 강남권 등 주요 업무지구의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단지 설계도 뛰어난 편이다. 이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타입별 4~5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비롯해 거실에 우물천장 적용으로 높은 천장고로 설계돼 넓은 공간감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으로 광주 구도심이 자리해 있어 단지 주변 반경 1km 이내에 뛰어난 교통뿐 아니라 교육, 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교육 환경으로는 인근에 광주초·경안중·광주중·광주중앙고가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이 가깝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8월 7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역동 일원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경기 광주시 ‘광주역 자연&자이’ 광역 조감도.(GS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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