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대화 이전부터 현재까지 중소기업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중소기업역사관이 23일 서울 상암동 DMC타워에서 개관했다. 왼쪽부터 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장, 박기석 ㈜시공테크 대표이사, 서병문 중소기업중앙회 수석부회장, 윤영석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동규 역사관건립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 서석홍 역사관건립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 김영수 중소기업중앙회 전회장, 전보삼 한국박물관협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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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23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 위치한 중소기업 역사관 개관식에 참석,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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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성냥과 이명래 고약은 물론 흑백TV와 삐삐, IMF 당시 부도어음 등 근대화 이전부터 현재까지 중소기업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중소기업역사관이 23일 개관했다.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 1층에 위치한 중소기업역사관은 중소기업 정책사와 경제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연대표를 시작으로 50년대 전후부터 2000년대까지 6개 존에 주요 생산품 등이 전시돼 있다.
이는 중소기업 제품들이 사라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의 제안에 따른 것. 국내 박물관·역사관 중 중소기업의 기능과 역할을 보여주는 최초의 역사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