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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이언맨’으로 마블의 역사를 써 내려간 전설적인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다주)가 ‘닥터 둠’ 역을 맡아 궁금증을 높인다.
15일 공개된 포스터는 초록빛 스테인드글라스 창을 배경으로 짙은 망토를 두른 ‘닥터 둠’의 모습이 담겨 강렬한 아우라를 자아낸다. 얼굴을 가린 가면과 거대한 실루엣이 어우러져 정체를 알 수 없는 위압감을 드러내며 마치 새로운 절대악의 강림을 알리는 듯한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녹색을 중심으로 완성된 신비롭고 음산한 비주얼은 ‘닥터 둠’이 지닌 힘과 숨겨진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그의 등장으로 뒤흔들릴 앞으로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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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랑하는 모든 걸 빼앗기고는 길을 잃고 말았죠”라는 이야기가 더해지며 분위기가 급격히 전환되고, 그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지금의 존재로 변모하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리드 리처드’(페드로 파스칼)가 믿기지 않는 듯 “빅터, 네가 한 짓이야?”라고 묻자, ‘둠’은 “지금껏 너희는 누군가의 삶을 훔쳐 연명해 왔다. 이제 그걸 돌려줄 때가 왔어”라고 응수하며 서늘한 경고를 던진다.
이후 ‘스캇’(폴 러드), ‘조니 스톰’(조셉 퀸),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 ‘로키’(톰 히들스턴), ‘슈리’(레티티아 라이트), ‘사이클롭스’(스콧 서머스) 등 각기 다른 세계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마주하고 있는 일상과 두려움이 교차되는 순간을 보여주며, 이들 앞에 닥친 심상치 않은 위기를 암시한다.
분위기가 극도로 고조되는 가운데, ‘토르’(크리스 헴스워스)가 ‘둠’을 향해 “차라리 지옥에 보내달라고 빌게 해주마”라며 비장하게 맞서고, 이에 ‘둠’은 “지옥도 내게 복종하지”라며 ‘토르’의 공격을 가볍게 제압한다. 그 어떤 적과도 차원이 다른 힘을 지닌 절대악의 탄생을 예고한 ‘둠’은 마침내 “내가 바로 둠이다”라고 선언하고, 그의 뒤로 거대한 어둠의 세력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예고편은 막을 내린다.
과거 ‘빅터’는 무엇을 잃고 ‘둠’으로 거듭나게 된 것인지, 그가 말하는 ‘심판’의 대상은 누구인지, 그리고 그의 앞에 다시 모인 히어로들은 과연 ‘둠’의 위협에 맞설 수 있을지 베일에 싸인 서사와 앞으로 펼쳐질 압도적인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페드로 파스칼, 톰 히들스턴, 바네사 커비, 세바스찬 스탠, 안소니 마키, 플로렌스 퓨, 폴 러드, 레티티아 라이트, 시무 리우, 채닝 테이텀, 이안 맥켈런, 와이어트 러셀, 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 에본 모스-바크라크, 켈시 그래머, 루이스 풀먼, 대니 라미레즈, 조셉 퀸, 데이빗 하버, 윈스턴 듀크, 해나 존-케이먼, 패트릭 스튜어트, 알란 커밍, 레베카 로미즌, 제임스 마스던, 헤일리 앳웰, 캐서린 뉴튼 등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를 총망라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해 전 세계적인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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