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자동차 부품기업 광진그룹에 제조용 로봇 100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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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유 기자I 2026.03.09 09:05:07

로봇 자동화 솔루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올해 19대 이어 내년까지 100대 이상 공급
두산로보틱스 로봇 도입 이후 불량률 ''0%''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광진그룹에 내년까지 100대 이상의 제조용 로봇 솔루션을 공급한다.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사장(오른쪽)과 권오철 광진그룹 총괄사장이 5일 분당두산타워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는 광진그룹과 ‘자동차 부품 제조공정 혁신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광진그룹은 미국, 멕시코, 인도, 베트남 등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생산공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자동차 도어 시스템 부품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광진그룹은 창문 승하강기 장치인 윈도우 레귤레이터 라인의 조립 및 검사, 도어 모듈 라인에서 강력한 압력으로 부품을 고정하는 리베팅 작업, 조립, 검사 공정에 두산로보틱스 로봇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5월까지 기존 공급한 11대에 이어 추가로 8대 로봇의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까지 광진그룹 국내외 공장에 총 100대 이상의 제조용 로봇 솔루션을 순차 공급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의 제조용 로봇 솔루션은 기존 공장의 레이아웃 변경 없이 도입 가능하고, 안전성과 정밀도가 높아 작업자와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다. 제조 사이클 시간 단축으로 생산성이 향상되고, 안정적인 공장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자사 제조용 로봇 솔루션 도입 이후 광진그룹의 제품 불량률이 0%로 감소한 점이 이번 대규모 공급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광진그룹의 다양한 부품 제조 공정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등 협력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사장은 “두산로보틱스의 로봇 솔루션이 광진그룹 생산현장에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양사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제조 자동화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실제 사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로봇 솔루션 비중을 높이는 한편, 안전하고 생산성 높은 지능형 로봇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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