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18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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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7.24포인트(1.18%) 내린 4만6590.24에 거래를 마감.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61.70포인트(0.92%) 하락한 6672.41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92.51포인트(0.84%) 밀린 2만2708.07에 장을 마쳐.
-다우존스와 S&P 500지수는 나란히 3거래일 연속 하락. 인공지능(AI) 거품론 속 오는 19일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과 20일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을 보인 것으로 풀이.
-인베스코는 이날 보고서에서 “조정은 대형 성장주, 그러니까 랠리를 이끈 종목에 집중돼 있다”면서 “사업 모델이 흔들려서가 아닌,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회의 때문”이라고 평가.
-이날 엔비디아(-1.88%), 오라클(-1.34%), 팔란티어(-1.59%), AMD(-2.55%) 등 주요 기술주가 약세 나타내. 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필리 지수)는 1.55% 하락 마감.
엔비디아 실적 대기
-AI 기술주 거품론이 여전한 가운데 엔비디아가 3분기 실적에서 기대를 밑도는 수치는 내놓는다면 투자심리는 더욱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
-베어드의 전략가 로스 메이필드는 “엔비디아는 (AI 제품에 대한) 수요가 견조하고 둔화 조짐이 없다는 점을 확인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엄청난 칩을 사들이는 기업들이 ‘실제로 어떤 수익률(ROI·투자수익률)을 얻느냐’는 것이 두 번째 질문”이라고 분석.
-한편 최근 기관 투자자들의 엔비디아 매도세가 이어지는 모습. ‘빅쇼트’로 유명한 마이클 버리는 최근 엔비디아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의 주가가 하락하면 이득을 거두는 포지션에 베팅.
-이날 공시를 보면 억만장자 투자자인 피터 틸이 운영하는 헤지펀드 틸 매크로는 지난 분기에 보유하고 있던 9400만달러(약 1375억원) 규모의 엔비디아 주식을 전량 매도.
연준 금리인하 불확실성↑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도 불확실한 상황.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4시 6분께 연준이 오는 12월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55.1%로 가격에 반영. 1주일 전(37.6%) 대비 17.5%포인트 급등한 수치.
-연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작아지자 기술주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이날 통화정책 변화를 두고 “금리는 중립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어 신중함을 요구”한다고 발언한 점도 불확실성 높인 요인
트럼프, 트럼프케어 추진 의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후반부 의회 판도를 결정할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건강보험개혁법(ACA·Affordable Care Act·일명 오바마케어)을 사실상 대체할 새로운 건강보험 시스템을 추진할 의지를 보이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험사가 아닌 국민들에게 직접 건강보험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몇몇 민주당 인사들과 개인적인 대화를 해왔다”며 “큰 액수를 국민들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고 미국 매체들이 17일 보도
-오바마케어에 따른 보조금이 종료되면 오바마케어 대상자 중 보조금을 받는 2000만명 이상의 미국민들이 직접 부담해야 할 건강보험료가 크게 오를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오바마케어가 중간선거의 핵심 쟁점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관측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간판 정책인 ‘오바마케어’의 보조금 지원 방식을 변경해 이른바 ‘트럼프 케어’를 새롭게 만들겠다는 구상으로 풀이
中·日 관계 악화일로…중 ‘한일령’ 태세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연일 일본을 향해 강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중국 정부가 중국 당국은 주말을 전후해 자국민들에게 일본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
-17일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 관광객들에게 최근 일본 여행을 자제할 것을 엄중히 권고한다”면서 “이미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중국 관광객들은 현지 치안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며, 스스로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
-앞서 중국 외교부도 지난 14일 일본 방문 주의보를 발령.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일본 여행 자제령을 내린 지난 14일 이후 16일까지 약 49만1000건의 일본행 항공권이 취소돼. 이는 중국 본토 항공사의 전체 일본행 예약의 32%에 달해
-다카이치 총리의 언급 이후 중일 관계가 급속히 냉각된 뒤 중국이 정부와 관영매체를 동원해 연일 공세를 펴고, 각계에 일본 여행 자제령을 내리거나 경제 제재 가능성을 거론하는 등 ‘한일령’(限日令)에 돌입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또다른 이웃 국가인 한국과의 관계는 다지는 포석이라는 해석도
비노동 고용지표 대기
-투자자들은 목요일에 발표될 9월 비농업 고용지표에도 주목. 이는 사상 최장 기간 이어지던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경제 데이터 발표 중단 이후 처음으로 공개되는 수치.
-시장에서는 민간에서 발표됐던 지표들이 대체로 노동시장 둔화를 점쳤던 만큼 9월 비농업 고용도 약할 것으로 전망. 데니스 폴머 몬티스 파이낸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9월 고용 보고서가 놀랍도록 강하거나 약하다면 12월 금리 인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정부 셧다운이 종료된 현시점에서 연준이 다음 경제 지표를 분석할 시간을 벌기 위해 12월에 (금리 인하) 결정을 중단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해
트럼프, 베네수엘라에 핵항모 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며 강온 양면 전략을 펴고있어.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발 선박들을 ‘마약 운반선’으로 규정하며 잇달아 격침. 이에 베네수엘라는 11일 병력 20만명 동원령을 내려.
-16일(현지 시간)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워싱턴DC로 출발하며 기자들에게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약간의 대화를 할 수 있다”며 “우리는 그것이 어떻게 될지 볼 것”이라고 밝혀다. 그러면서 “그들은 (미국과의) 대화를 원한다”고 덧붙여.
-현재 트럼프 행정부의 카리브해 군사력 증강은 1989년 미국의 파나마 침공 이후 최대 규모.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군사적·외교적으로 베네수엘라를 최대한 압박해 양국 관계에서 우위를 점한 후 마약 유입 근절 등과 관련해 베네수엘라와 협상을 하려는 전략으로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