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입증·조달 간소화…코난테크놀로지 AI PC·AI 서버 ‘판매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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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5.10.10 09:46:19

공공·민간 조달시장 본격 진입
AIStation 시리즈로 보안·생산성 수요 모두 잡아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가 자체 개발한 대규LLM(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AI 어플라이언스 제품군을 앞세워 공공·민간 시장 납품을 본격화하고 있다.

보안성과 조달 절차의 간소화가 맞물리면서, AI PC·AI 서버 판매가 순조롭게 확대되는 추세다.

조달청 등록 이후 공공기관 납품 본격화

코난테크놀로지가 TG삼보와 협력해 출시한 AI PC ‘코난 AIStation’은 지난 7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공식 등록되어, 전국 공공기관이 별도 입찰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거래소, 부산대 산학협력단 등 주요 공공기관에 이미 납품이 진행 중이며, 초기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보고서 작성과 데이터 분석 속도가 크게 개선돼 실무 만족도가 높다”며 “추가 도입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와 TG삼보는 연간 40만 대 규모의 공공 조달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조직 단위용 AI 서버도 보안 수요 맞물려 확산

조직 단위용 ‘코난 AIStation Server’ 역시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 국방기관 등 보안이 필수적인 기관 중심으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리벨리온 NPU ‘ATOM Server’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구동된 것이 확인되며, 양사는 국산 AI 인프라 도입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코난테크놀로지의 ‘코난 LLM’이 탑재된 생성형 AI 어플라이언스로, 인터넷 연결 없이 내부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 GPU와 추론 최적화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AI 기능을 즉시 활용할 수 있어, 보안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기관과 기업의 요구에 부합했다.

‘AI Chat 융합서비스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 확대

코난테크놀로지는 공공 AI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6월 ‘AI Chat 융합서비스 플랫폼’을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했다.

이 플랫폼은 LLM·NLU·NLG 기술과 자체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결합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맞춤형 챗봇 구축과 대화형 AI 서비스 구현을 지원한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정부의 공공부문 AI 도입 절차 간소화와 보안·생산성에 대한 수요가 시장 확대를 촉진할 것”이라며

“국산 AI 인프라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며 성장 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999년 설립된 코난테크놀로지는 텍스트·비전 분야의 AI 검색기술을 내재화해 2900여 고객사와 34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023년 자체 개발한 코난 LLM을 출시했고, 2024년에는 美 에코시스템 그래프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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