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5년에는 글로벌 신규 정유설비 순증설이 크게 줄어 견조한 정제마진이 예상되지만, 국제유가 하락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S-Oil의 예상 매출액은 31조5749억원, 영업이익은 3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491억원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은 2022년 3조4000억원에서 2023년 1조4000억원, 2024년 4222억원으로 3년 연속 감소세다. 2025년 2~3분기가 실적 바닥 구간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8867억원, 영업손실 2955억원으로 적자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유 부문이 특히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정제마진은 소폭 상승하지만, 두바이유 가격이 10달러 하락하면서 약 2800억원의 재고손실이 예상됐다. 환율 하락도 약 1000억원의 영업손실을 추가로 유발할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13일 시작된 이란-이스라엘 지정학적 분쟁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는 공급과잉에 따른 유가 하락 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다”며 “OPEC플러스(OPEC+)가 4월부터 18개월간 220만배럴 증산을 계획하고 있는데, 증산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 40만배럴, 3분기에는 79만~120만배럴 추가 증산 가능성이 높아 고비를 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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