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E) 영역에서는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원료와 재생 에너지 사용 비중을 확대했다.
올해 출시한 ‘랩잇’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풋감을 원료화하고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그린드롭 공법’을 도입해 열수추출공법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69.5% 절감했다.
닥터지와 비비드로우도 친환경 공법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각각 37.5%, 35% 감축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오는 2030년까지 연구소 개발 제품에 대한 지속가능성 인증 원재료 비율을 평균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2012년부터 전 제품에 점자 표기를 도입했고 지난해 기준 점자 표기 적용을 전년대비 11.3% 확대했다.
지역사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피부과학연구재단에는 매년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중이다.
또한 개인과 회사의 동반 성장 기업문화 구축에 앞장서고자 △일 7.5시간 근무 △주 2회 재택근무 △최대 2년 육아휴직 △임신 기간 단축근무 △난임 치료비 지원 등 일과 가정간 양립제도를 추진 중이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ESG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지표로 자리잡은 가운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환경과 사회에 대한 우리의 실천 의지를 담은 약속”이라며 “‘건강한 피부로 누구나 고운세상’이라는 비전처럼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행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