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은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성 평가가 목적이며 다음 달 개시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완료 후 임상 3상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프롤리아의 미국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25년 2월에 맞춰 상업화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프롤리아는 다국적 제약사 암젠(Amgen)의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골다공증 및 암 환자의 골 소실 치료제로 쓰인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해 골다공증 치료제 CT-P41을 개발하게 됐다”며 “이번 CT-P41 임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바이오시밀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