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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김태현(14세·사진)군이 전통예술원 연희과에 최연소자로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음악원 성악과·기악과 및 무용원 실기과 발레전공에서는 예술영재를 조기 발굴, 당해 연도 특별전형 지원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반면 김 군이 지원한 전통예술원은 2011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 않아 모든 전통예술원 지원자는 일반전형에 응시해야 한다.
김 군은 이에 따라 지난해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를 합격한 후 전통예술원 일반전형으로 응시, 같은 또래가 아닌 선배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겨뤄 당당하게 합격했다.
김 군은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꼭 가고 싶은 학교”라면서 “우리 전통 연희를 체계적으로 잘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전통예술원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양음악과 전통음악을 모두 익혀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것이 꿈”이라면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덕수 전통예술원 연희과 교수는 “태현이가 처음 드럼 연주하는 것을 보고 천재적 음악성을 가진 아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면서 “우리 민족의 신명나는 장단을 연주하는 장구를 배우라고 권유했다. 장구와 드럼 등 세계적으로 소통 가능한 악기뿐만 아니라 우리것을 두루 배워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9세 때 드럼을 배우기 시작해 2011년 ‘드럼신동’으로 데뷔한 김 군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김덕수, 김정희, 최창주(이상 한국예술종합학교), 김희현(중앙대) 교수를 사사하며 각종 콩쿠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2014년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대회 창작부 버금상, 2014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제4회 전통연희 겨루기 한마당 1위, 2013년 순천만 세계정원박람회 전국청소년국악제 대상을 받았으며, 일본과 중국에서 초청무대를 가졌다.
아울러 김 군은 2014년 4월 미국 버클리음악대학 빈트랙과정 최연소자로 합격, 현재 버클리음악대학에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삼성꿈장학재단 예능우수 장학생, 2013 한국 메세나 협회 국악영재 드림 플러스 장학생으로도 선정돼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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