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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금 여당의 역할이 좀 부족한 게 아닌가 싶다”며 “여당 의원들이 국정 과제와 관련해 특히 대통령이 관심을 갖고 있는 그런 현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대통령을 잘 이해하는 정부의 장관들도 목소리를 좀 내야 하는데 (대통령이) 좀 답답하니까, 국민들과의 소통이 잘 안 되니까 직접 나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진행자가 ‘대통령이 이 정도 SNS 활동은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정 의원은 “시장이나 도지사 할 때도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서 많은 아이디어도 얻고, 또 본인의 정책을 갖다 설명하기도 그렇게 해왔다”며 “정부와 장관들과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면 대통령이 자연스럽게 줄일 것”이라고 재차 언급했다.
정 의원은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 추진에 대해서는 “솔직히 부담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모든 이 문제의 원인이 조희대 대법원장 본인에게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해 대통령 선거 직전에 있었던 대법원의 판결.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 사건. 전무후무한 그런 사건이었다. 그래서 오히려 그것으로 인해서 사법부의 권위, 또는 법원의 어떤 재판의 정치적 중립성에 관련된 중립성, 독립성에 관련해서 굉장히 의심받게 만들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 독립성과 중립성을 의심받는다고 하면 본인이 거취를 결정했어야 되는데 그렇지는 않은 상황이었고 그 과정에서 대법관 재제청이라고 하는 것도 역시 전대미문의 사건”이었다며 “아무리 본인이 답답하고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더 적극적인 소통을 했었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다만 정 의원은 “(과거) 국정조사가 대개 용두사미였다”면서 “지난번에 (검찰의 이 대통령에 대한) 조작 기소와 관련해 국정조사가 있었지만, 국민들이 봤다. 그런 면에서 좀 더 우리가 신중하게 해야 하지 않느냐는 생각을 해본다”고 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형소법 개정이 시기적으로 민주당 전당대회와 겹치다 보니 국민을 위한 검찰 개혁이라기보다는 일단 정치 쟁점화해서 좀 숙의가 부족하지 않았나”라며 “걱정이 많이 된다”고 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