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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미래적금 200만명 돌파…오늘 오후 6시30분 신청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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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기자I 2026.07.03 06:30:00

출시 9영업일 만에 200만명 넘어 '흥행'
오늘 오후 6시30분 접수 종료…3주간 자격심사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정부의 청년 자산형성 정책인 ‘청년미래적금’이 가입 신청자 2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신청 접수는 3일 오후 6시30분 마감되는 만큼 최종 신청자가 얼마나 늘어날지 관심이 쏠린다.

2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영업부에 청년미래적금 관련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2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영업부에 청년미래적금 관련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미래적금은 전날 오후 1시 기준 누적 가입 신청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2일 출시 후 닷새 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9영업일 만에 200만명을 넘어서며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청년도약계좌가 출시 약 2년 만에 누적 가입자 200만명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훨씬 빠른 속도다.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 등을 포함하면 최고 연 19% 수준의 적금 가입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점이 가입 수요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매월 1000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2년 이상 가입하고 누적 800만원 이상을 납입하면 신용점수 5~10점의 가점도 받을 수 있다.

가입 신청은 이날 오후 6시30분까지 진행된다.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신청을 받았지만 이번 주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 이후에는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약 3주간 가입 자격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 결과는 24일 개별 안내되며, 가입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신청 마감 이후 최종 신청자 규모를 집계해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권에서는 마감일에도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최종 신청자는 200만명을 상당폭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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